간미연, 신인 해시태그 데뷔 쇼케이스 MC...남다른 후배 사랑 [공식]

입력 2017-10-10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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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간미연이 7인조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0일 해시태그(다정,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 소속사 럭 팩토리는 “오늘 오후 열리는 해시태그의 데뷔 쇼케이스 MC를 간미연 씨가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간미연은 과거 본인의 그룹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시태그 멤버 선발, 뮤직 디렉팅, 스타일링 등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뮤지컬 '아이러브유' 연습 및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해시태그 멤버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촬영에 임했던 간미연은 데뷔 쇼케이스 MC까지 흔쾌히 맡으며, 전폭적인 해시태그 지원사격을 펼친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바쁜 와중에도 해시태그를 위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준 간미연 씨가 쇼케이스 MC까지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해시태그 멤버들 역시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가을 가요계의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는 해시태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시태그는 앨범 공개보다 하루 앞선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오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해시태그는 타이틀곡 ‘ㅇㅇ(Hue)’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꿈에 그리던 가요계 데뷔를 눈앞에 둔 소감도 함께 털어놓을 계획이다.

사진제공 | 럭 팩토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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