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 오늘(10일) ‘이번생은’ OST 공개…베스티 탈퇴 후 첫 행보

입력 2017-10-10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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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오늘(10일)‘이번생은’ OST 공개…베스티 탈퇴 후 첫 행보

그룹 베스티 출신 유지가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첫 가창자로 활약한다. 팀 탈퇴 후 첫 행보다.

10일 정오 공개되는 유지의 ‘별 그림’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맞서는 주인공 유지호(정소민 분)의 마음을 솔직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어쿠스틱 팝 스타일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시청자는 물론 리스너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OST는 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메인보컬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욘세’라는 애칭을 얻은 유지가 지난 9월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기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수 OST 작곡에도 참여한 문성남 음악감독이 이번 작품에도 참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유지가 부른 OST Part 1 ‘별 그림’은 오늘(10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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