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윤계상 “‘범죄도시’ 손익분기점만 넘었으면…” 소원성취

입력 2017-10-10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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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인터뷰] 윤계상 “‘범죄도시’ 손익분기점만 넘었으면…” 소원성취

배우 윤계상이 ‘범죄도시’ 200만 돌파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윤계상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 예상 관객수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었으면….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특별한 공약을 세운 것이 있느냐고 묻자 “한다. 커피 쏩니다”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계상은 지난 달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200만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당시 윤계상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장발 가발을 쓰고 100분에게 커피를 나눠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범죄도시’는 지난 9일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오늘(10일) 공약을 실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괴물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윤계상은 사연도 없고, 피도 눈물도 없는 ‘그냥 나쁜 놈’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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