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팬클럽,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장에 밥차 선물

입력 2017-10-15 18: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지석 팬클럽,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장에 밥차 선물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이 팬들로부터 밥차를 선물 받았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공지원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배우 김지석이 지난 14일 촬영장에서 팬들로부터 푸짐한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지석의 팬클럽 보석상자는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20세기 소년소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밥차에는 갈비찜, 팔보채, 초밥을 비롯해 약 40여 가지의 뷔페 메뉴와 피로를 덜어줄 따듯한 커피 및 선물까지 김지석을 향한 팬들의 정성이 가득 담겼다.

특히 김지석의 팬클럽은 그 동안 김지석의 새 작품 촬영마다 밥차를 선물하며 김지석 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도 배려하는 모습으로 김지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더욱이 응원 현수막에는 드라마 속 김지석의 대사인 “오다 주웠어”라는 문구를 넣어 “밥차 오다 주문했어”라는 글귀로 센스까지 더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김지석은 촬영장을 직접 찾아준 팬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까지 하는 등 팬클럽의 선물에 대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촬영장의 한 관계자는 “맛있는 식사와 선물까지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다”며 “팬들의 큰 배려 덕분에 남은 촬영도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