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윈터리그서 무안타 침묵… 타율 0.091로 추락

입력 2017-10-16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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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한 강정호(30)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 소속된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 시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트레아스 오리엔탈레스와의 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개막전에서 적시타와 15일 경기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3경기 연속 출루에는 실패했다. 타율은 0.091로 떨어졌다.

이날 강정호는 2회 중견수 플라이, 4회 우익수 플라이, 6회 유격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출루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LG 트윈스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스와 레다메스 리즈가 경기에 나섰다.

또한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헥터 고메즈와 두산 베어스 출신 유네스키 마야가 경기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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