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커플 잠옷→팩, 다섯 남자 美친 첫날밤

입력 2017-10-16 14: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용띠클럽’ 커플 잠옷→팩, 다섯 남자 美친 첫날밤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다섯 남자가 커플 잠옷을 입는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다섯 친구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진정성 등이 꾸미지 않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16일 용띠클럽 다섯 친구의 한밤 중 모습이 공개됐다. 삼척 궁촌항에 도착한 여행 첫째 날 밤, 숙소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다섯 남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다섯 친구들이 똑같이 입은 커플 잠옷. 파란색부터 핑크색에 이르기까지 귀여운 색상은 물론, 크고 작은 물방울 무늬는 앙증맞기 그지없다. 저마다 가수, 배우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다섯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림을 자랑해 더욱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태현의 유쾌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안대로 곱게 머리를 넘긴 채 얼굴에 팩을 붙이고 있는 것. 그런 차태현을 신기한 듯, 재미있는 듯 지켜보는 친구들의 표정 역시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커플 잠옷은 유부남 네 친구 중 누군가의 아내가 선물한 것이라고. 이에 다섯 친구들은 들뜬 마음으로 커플 잠옷을 입어보는 등 즐거운 여행 첫날밤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직접 다섯 친구들의 단체복을 준비하며 의리를 다진 친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체 용띠 오형제는 어떻게 커플 잠옷을 입게 됐을까. 첫날부터 좌충우돌 유쾌했던 다섯 친구들의 첫날밤은 또 어떤 이야기 꽃이 피어날까. 이들의 첫 번째 로망이었던 포장마차는 또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2회에 주목된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철이 없지, 꿈이 없냐!”를 외치며 철들기를 거부한 20년지기 용띠 절친들의 유쾌한 로망여행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2회는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