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출전 유력’ LAD 시거, 24일 SIM 게임 최종 점검

입력 2017-10-23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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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나서지 못했던 코리 시거(23,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출전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미국 SB 네이션은 시거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기 전 시뮬레이션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것이라고 23일 전했다.

앞서 시거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NLCS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시거는 부상에서 회복해 월드시리즈 출전할 것이 유력한 상태.

LA 다저스는 24일 시뮬레이션 경기를 통해 시거의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거는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경기에서 타율 0.273와 홈런 없이 2타점과 출루율 0.467 OPS 0.921 등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시거를 홈경기에서는 유격수로, 원정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LA 다저스는 1,2,6,7차전을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한편,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17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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