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女 축구, 일본에 0-2 패 ‘U-20 월드컵 진출 실패’

입력 2017-10-2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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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하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중국 난징에 위치한 장닝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조별리그 1승 2패 조 3위로 밀려난 한국은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8 U-20 여자월드컵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일본이 조별리그 3승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고 호주가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4강에 올랐다.

한편, 2010년부터 4회 연속 U-20 여자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연속 출전 기록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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