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1] LAD 터너, 6회 역전 2점 홈런… 카이클 무너뜨려

입력 2017-10-2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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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저스틴 터너(33)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댈러스 카이클을 무너뜨렸다.

터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1차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터너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카이클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1회 크리스 테일러가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터너까지 아치를 그리며, NLCS MVP 두 선수가 1차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테일러는 1회 홈런을 때린 뒤 6회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터너는 이번 포스트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LA 다저스의 최고 타자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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