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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4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날 두산은 플레이오프 때와 큰 변화 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테이블세터 진에 민병헌(우익수)-류지혁(유격수)이 서고 중심타선에는 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하위타선에는 양의지(지명타자)-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가 나선다. 부상을 입은 포수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서는 부분이 눈에 띈다.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