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드디어 그가 온다”…이승기, 오늘(31일) 육군 만기전역

입력 2017-10-3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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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드디어 그가 온다”…이승기, 오늘(31일) 육군 만기전역

“이승기 씨는 언제 전역하나요?”

드디어 그날이 왔다. 오늘(31일)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친 이승기가 드디어 민간인의 신분으로 우리 앞에 서게 된 것.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순간이기에, 그의 전역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승기는 31일 오전 충북 증평군 증평읍 1987부대 75대대 위병소 앞에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1개월 만에 팬들과 만난 이승기는,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지만 팬들에게 전역소감 및 간단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복무했다. 그의 군 생활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기 때문일까. 유독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이승기의 군생활 21개월은 길게 느껴졌다. 그렇게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늘 이승기는 전역을 하게 되는 것.

이승기의 전역 이후 향후 활동 일정은 어떻게 될까. 일단 가장 먼저 이승기가 전역 이후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공식적으로 확정 지을지 궁금증이 높다. 이미 이승기의 출연은 사실이라 전해지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그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

이어 영화 ‘궁합’으로 군입대 전 촬영했던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궁합’은 2016년 개봉이 예정됐지만, 이승기의 군입대 등으로 라인업이 미뤄진 상황이었다. 이에 다시 민간인이 된 이승기의 복귀로 ‘궁합’을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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