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측 “팬미팅 티켓팅, 22일→24일 변경…수험생 위해” [공식입장]

입력 2017-11-18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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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측 “팬미팅 티켓팅, 22일→24일 변경…수험생 위해” [공식입장]

그룹 인피니트가 수능일 변경에 따라 연말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도 변경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팬카페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2017 인피니트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티켓 예매 일정이 오는 24일 오후 8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사전에 공지된 티켓 예매일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8시로 포항 지진의 여파로 변경된 수능일인 23일 하루 전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고려해 24일 오후 8시로 예매 일정을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사전에 공지했던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수험생분들이 부담 없이 수능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많은 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17일, 2017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인피니트를 기다려왔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인피니트의 ‘2017 인피니트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12월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10시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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