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함께있던 남성, 흉기에 찔려 병원 이송

입력 2017-11-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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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동아닷컴DB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동아닷컴DB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함께있던 남성, 흉기에 찔려 병원 이송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집에 괴한이 칩입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유라의 자택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든 채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유라 자택에 침입한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괴한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유라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후 정유라와 함께있던 남성을 흉기로 찔렀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피의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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