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W 어브레유, 트레이드 시장 나왔다… BOS 눈독

입력 2017-11-3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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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어브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의 호세 어브레유(30)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 1루수 보강을 원하는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어브레유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고 전했다.

이미 여러 팀과 트레이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 이 매체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어브레유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턴은 1루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에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에릭 호스머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앞서 어브레유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고, 오는 2019시즌 이후 FA 선수 자격을 얻는다.

어브레유는 지난 2014년 데뷔 첫 해에 타율 0.317와 36홈런 107타점 OPS 0.964 등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다.

이후 어브레유는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통산 OPS는 0.883이다. 이번 시즌에는 타율 0.304와 33홈런 102타점 OPS 0.90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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