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입력 2017-1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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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팅어는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의 평가를 거쳐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쉐 파나메라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아차는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 북미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을 앞둔 스팅어 판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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