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 여섯 째 출산 앞둔 아내에게 “정말 고마워”

입력 2017-12-11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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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박지헌이 여섯 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박지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 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뤄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뤄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덧붙였다.

박지헌·서명선 부부는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음 달 여섯 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뒤늦게 혼인신고를 하였고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박지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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