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측 “윤균상X장현성, 반전에 반전”…비자금 찾나

입력 2017-12-11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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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측 “윤균상X장현성, 반전에 반전”…비자금 찾나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윤균상-장현성은 1000억 원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에서 특별한 사제지간으로 눈길을 끈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김종삼(윤균상 분)과 강철기(장현성 분)이다. 두 사람은 과거 망원 생활로 인연을 쌓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연락이 뚝 끊긴 스승과 제자는 10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됐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다시 동행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현재 가진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 1000억 찾기. 김종삼은 살기 위해서, 강철기는 이광호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1000억 찾기에 돌입했다. 앞서 7,8회에서 두 사람은 비자금 거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의 존재까지 확인했다. 김종삼과 강철기가 1000억을 찾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11일 9,10회 방송을 앞두고, 1000억의 행방을 쫓는 김종삼과 강철기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종삼과 강철기는 어두운 밤,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 채 트럭을 살피고 있다. 활짝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트럭 적재함 속에는 A4용지 박스가 가득 차 있다.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김종삼과 강철기의 모습은 이들이 발견한 것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 1000억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내 두 사람은 국정원 블랙 요원에게 쫓기고 있다. 1000억을 찾는 자와, 이들을 쫓는 자의 긴박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김종삼과 강철기가 국정원의 추격을 따돌리고 무사히 현장을 벗어날 수 있을까. 두 사람은 1000억을 찾고,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본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증폭된다.

‘의문의 일승’ 측은 “김종삼과 강철기가 전 대통령 비자금 1000억의 행방을 쫓는 동안, 반전에 반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두 사람이 1000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오늘(11일) 방송될 9,10회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의문의 일승’ 9,10회는 오늘(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의문의 일승’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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