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발칙한동거’ 이경규, 찬물 입수 실화 (ft. 본격 ‘개방’)

입력 2017-12-14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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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 이경규, 찬물 입수 실화 (ft. 본격 ‘개방’)

예능대부 이경규가 찬물 입수를 감행했다. 집주인 성규-반려견 두치&장군이와 함께 강아지 수영장을 찾은 가운데, 홀로 물에 빠진 장군이를 구하기 위해 이경규가 찬물 속에 뛰어든 것. 언제나 몸을 사리던 그가 앞뒤 재지 않고 스스로 물속에 뛰어들어 장군이를 구하는 모습에 성규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이경규-성규가 반려견 두치&장군이를 데리고 강아지 수영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집주인 성규와 방주인 이경규 그리고 ‘불독모자’ 두치&장군이까지 ‘규가족’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바로 이경규의 동거 조건 중 하나인 ‘강아지들과 여행가기’를 지키기 위해 ‘강아지 전용 수영장’을 찾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이경규가 수영장을 바라보며 눈을 휘둥그레 뜬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그가 다급한 모습으로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수영장에 뛰어든 모습이 공개되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아지 전용 수영장’을 구경하던 중 장군이가 홀로 물속에 빠지고 만 것. 이를 보고 몹시 놀란 이경규가 거침없이 찬물 속으로 뛰어들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갑작스러운 이경규의 돌발 입수에 성규는 깜짝 놀라 얼어붙었고, 이내 이경규를 향해 “(강아지들) 수영을 못해요?.. 왜 여길 오신 거예요?”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성규가 두치와 장군이의 애정 공세를 듬뿍 받았는데, 특히 잔뜩 겁에 질린 장군이와 손(?)을 맞잡고 커플 수영을 리드하면서 진짜 형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어 물속에서 두치를 업고 ‘개 어부바’을 선보이는 이경규의 모습과 이경규가 직접 찍은 성규와 두치&장군이의 커플 사진도 공개됐는데, 이 사진을 찍기 위해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이번 여행에서 성규가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 이경규라며 뜻밖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고백을 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 아직 첫 만남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 ‘규가족’의 모습은 어떨지 15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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