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바다 “S.E.S. 완전체? 좋은 기회 있다면 언제든 OK”

입력 2017-12-1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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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바다 “S.E.S. 완전체? 좋은 기회 있다면 언제든 OK”

가수 바다가 20주년 연말 콘서트 기자 간담회에서 파격적인 공연을 약속했다.

바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L7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1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될 20주년 기념 연말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바다는 “S.E.S. 때부터 나를 아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전보다 훨씬 새롭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을 위해 팬들에게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지 설문을 했는데 의외로 타이틀곡이 아닌 숨은 명곡들을 언급해 줘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다는 “그리고 S.E.S.가 요정 콘셉트였기 때문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장르가 많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격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뿐만 아니라 바다는 지난해 재결성된 S.E.S. 완전체에 대한 질문에도 “20주년 콘서트 당시의 행복한 기억은 멤버들 모두에게 남아있다. 좋은 기회, 뜻 깊은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완전체로 뭉칠 것”이라고 답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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