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이기홍…‘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7-12-19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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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기홍…‘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8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러너들의 귀환을 알리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하고 거대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기 위한 러너들의 비장한 모습이 돋보인다.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시리즈를 이끈 딜런 오브라이언은 포스터에서 거대한 미로를 탈출하고 광활한 사막 ‘스코치’에서 살아남은 뒤 한층 강인해진 ‘토마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전편에 비해 한층 강렬한 눈빛이 돋보여 이번 영화에서 그가 ‘뉴트’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갖게 한다. 한편, 전편에서 친구들을 배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줬던 ‘트리사’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이자, 전편에서 ‘위키드’에게 납치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캐릭터 ‘민호’ 역의 이기홍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렌다’ 역의 로사 살라자르와 ‘호르헤’ 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한층 풍성한 액션과 스케일,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캐릭터 포스터 공개 만으로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기대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역대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며 오는 1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귀환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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