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1위 ‘강철비’ 200만 돌파…‘꾼’도 400만 넘었다

입력 2017-1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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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1위 ‘강철비’ 200만 돌파…‘꾼’도 400만 넘었다

‘강철비’와 ‘꾼’ 나란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어김없이 ‘강철비’였다. 6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19일 22만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 약 209만명으로 6일 만에 200만 돌파를 이뤄냈다. NEW에서 투자 배급한 천만 영화 ‘변호인’(2013), ‘7번방의 선물’(2014)과 동일한 기록이다.

2위와 3위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기억의 밤’이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4만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72만명을 쌓았다. 1만4천명이 선택한 ‘기억의 밤’의 누적관객수는 138만명이다.

4위 ‘꾼’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만여 명이 찾은 ‘꾼’의 누적관객수는 401만명이다. 이로써 ‘꾼’은 올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안착했다. 5위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으로 약 1만명이 선택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명이다.

한편, 20일 대작 ‘신과함께-죄와벌’과 ‘위대한 쇼맨’이 나란히 개봉한다. 현재 ‘신과함께-죄와벌’이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는 상황. ‘신과함께-죄와벌’이 ‘강철비’를 제압하고 왕좌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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