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MBC 퇴사 직원들, 지금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워”

입력 2017-12-21 15: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정은 “MBC 퇴사 직원들, 지금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워”

손정은 앵커가 그동안 MBC를 그만 둔 동료 직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2층 M 라운지에서는 MBC 뉴스데스크 및 뉴스투데이 앵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뉴스데스크의 박성호-손정은, 김수진 앵커, 뉴스 투데이의 박경추, 임현주 앵커가 참석했다.

이날 손 앵커는 “사실 그동안 그만두신 분들이 다 내 선배들이었다. 나도 그랬지만 그 분들도 많이 고통스러워 했다. 그리고 내가 그걸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다시 회사가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데 그들이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답했다.

한편 MBC는 최근 오랜 파업을 끝내고 최승호 사장 체제를 맡았다. 이후 기존의 뉴스 데스크, 뉴스 투데이 앵커를 교체하는 등 본격적인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