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딩 이어 한정판 올림픽 교통카드·패스

입력 2017-12-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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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딩, 평창스니커즈 등 올림픽 한정 상품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이제는 평창동계올림픽 교통카드와 패스가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는 관광과 교통 혜택이 결합된 올림픽 한정판 교통카드와 패스 3종을 출시한다.

내국인용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는 3일권(10만원), 5일권(16만8000원) 두 종류로 올림픽 기간(1.3~3.31 예정, 설 대수송기간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은 ▲ 서울-강릉 고속철도(KTX) 및 영동·태백선 일반열차 입석(자유석) 이용, ▲ 강원도 지(G)셔틀 탑승권 증정, ▲ 강원 관광지 스템프 투어 올림픽 기념품 증정 등이 있다.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는 5일권(16만8000원)과 7일권(19만5000원)으로 역시 올림픽 기간(2.1~3.25)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은 ▲ 전국 철도 무제한 이용(KTX, 새마을, 무궁화, ITX 청춘, 5대벨트 관광열차), ▲ 6개 도시(서울, 부산, 제주, 인천, 경주, 대구) 시티투어, ▲ 관광자료집 제공, ▲ 충전형 교통카드(레일플러스 카드) 증정 등이다.

‘코리아투어카드 2018’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로서, 올림픽을 계기로 방문한 외국인이 선불 충전해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환승도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178개 제휴업체 2240개 매장에서 할인혜택과 선물증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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