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오른손 구원’ 에르난데스와 2년-500만 달러 계약

입력 2018-01-31 0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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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오른손 구원 투수 데이빗 에르난데스(33)가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 신시내티 지역 매체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31일(한국시각) 신시내티 구단과 에르난데스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총 500만 달러. 에르난데스는 2018시즌 250만 달러, 2019시즌 250만 달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9년차를 맞이하는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LA 에인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해에는 총 64경기에서 55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2세이브 18홀드와 평균자책점 3.11 등을 기록했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해는 2012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68 1/3이닝을 던지며, 25홀드와 평균자책점 2.50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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