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타짜3’ 주인공 될까…소속사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8-02-02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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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동아닷컴DB

박정민, ‘타짜3’ 주인공 될까…소속사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3’로 대세를 이어갈까.

2일 한 매체는 “박정민이 ‘타짜3’의 주인공 도일출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승우가 주연으로 고니 캐릭터를 맡은 ‘타짜’는 2006년 개봉해 684만명을 동원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 ‘타짜-신의 손’은 빅뱅의 탑을 주연으로 세웠다. 고니의 조카 대길이 주인공으로 이끄는 스토리였다. ‘타짜-신의 손’은 2016년 401만명을 기록했다.

‘타짜3’는 고니의 스승 짝귀의 아들 일출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 ‘파수꾼’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2016년 영화 ‘동주’로 재발견된 배우 박정민. 현재 ‘그것만이 내 세상’과 ‘염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그가 ‘타짜3’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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