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모든 음식 환상적”…‘윤식당2’ 역대 매출 달성 (종합)

입력 2018-02-02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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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지 못해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맛으로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또한 200유로를 벌어 역대 매출을 달성했다.

2일 방송된 tvN ‘윤식당 가라치코 2호점’에서는 바쁘게 돌아가는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레 손님이 들어오자 주방과 서빙 쪽 모두 정신이 없어했다. 특히 서빙을 담당하고 있는 이서진과 박서준은 서로 주문 정보를 공유하지 못해 서빙에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채식주의자라서 참치가 들어간 김치전은 먹지 못한다고 하자 테이블 담당인 박서준은 이서진에게 다시 확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서진은 재차 확인을 하고 주방에는 공유를 했지만 정작 박서준에게는 정보를 말하지 못해 모든 서빙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에 똑같은 김치전을 주문한 독일 부부 손님은 수 시간 동안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독일 손님 테이블에 음식이 나가지 않은 사실을 깨달은 이서진은 자신이 주문 받을 것을 기억하며 음식을 서빙했다. 또한 김치전을 서비스로 제공해 손님의 마음을 풀기에 나서기도 했다.

어떤 손님은 혼자서 음식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에 주방에서 윤여정은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대접을 하기도 했다.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치전과 채소비빔밥은 인기를 끌었고 새로 선보인 갈비는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 손님까지 만족 시킨 ‘윤식당’은 200유로가 넘는 매출을 달성시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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