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외국서 ‘어머나’ 불러준 사람 만나...인기 실감”

입력 2018-02-0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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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외국서 ‘어머나’ 불러준 사람 만나...인기 실감”

가수 장윤정이 외국에서도 ‘어머나’의 인기를 실감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장윤정에게 “해외에서도 본인의 인기를 실감한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하자, 장윤정은 “외국에서 (관광객의 나라)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 그 분들이 내 앞에서 ‘어머나’를 불렀다.”고 말하며 해외에서도 엄청난 ‘어머나’의 인기를 인증했다.

이어 장윤정은 “내 노래가 그분들이 공부할 만큼 유명한 곡이라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반면에 “근데 저는 끝까지 못 알아보셨다‘ 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쳐 백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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