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2 ‘패딩턴2’, 미공개 스틸+무삭제 영상 공개

입력 2018-02-06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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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패딩턴2’, 미공개 스틸+무삭제 영상 공개

'패딩턴 2'가 ‘패딩턴’의 ‘알바 마스터’ 스틸 4종과 무삭제 영상을 공개하며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개봉에 더욱 힘을 실었다.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패딩턴 2'가 출구 없는 ‘패딩턴’(벤 위쇼)의 매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알바 마스터’ 미공개 스틸 4종과 무삭제 탄생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미공개 스틸은 서툴던 초보 아르바이트생에서 어느덧 ‘알바 마스터’로 진화한 ‘패딩턴’의 다채로운 활약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루시’(이멜다 스턴톤) 숙모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패딩턴’은 가장 먼저 동네 이발소 보조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출근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대형사고를 친 ‘패딩턴’. 결국 그는 하루 만에 잘리고 마는데, 바로 그 수난을 포착한 것이 첫 번째 미공개 스틸이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이 장면은 보기만 해도 폭소를 유발하며 영화 속 웃음 포인트 중 하나로 관객들의 배꼽을 저격할 전망이다. 한 번의 실패 후, 새로운 직업인 창문 닦이에 도전한 ‘패딩턴’. 처음엔 자그마한 체구로 인해 물 양동이를 옮기는 것조차 어려워했지만, 나름의 스킬을 발휘하며 금세 적응에 나선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양동이를 끌어올리려는 ‘패딩턴’의 모습을 담은 두 번째 스틸은 조금은 노련해진 그의 모습은 물론, 잔뜩 힘을 준 표정과 웅크린 자세에서 나오는 앙증맞음에 절로 미소를 띠게 한다. 아기 같은 자태에 보호 본능까지 일으키는 ‘패딩턴’은 역시 마성의 귀요미 다운 매력에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어 세 번째 스틸은 어느새 창문 닦는 것에 완벽히 적응해 아쿠아리움 유리창까지 접수한 ‘패딩턴’의 활약을 볼 수 있다. 한층 여유로워진 그의 모습은 이제는 ‘알바 마스터’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그리고 이러한 명성은 억울하게 잡혀간 감옥에서도 제대로 발휘되었다. 마지막 스틸로 전해지는 ‘패딩턴’의 남다른 청소 내공은 그동안 쌓아온 알바 경험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알바 마스터의 탄생’은 스틸로 만난 ‘패딩턴’의 활약을 영화 속 장면 그대로 담아 눈길을 끈다. 열일 하는 ‘패딩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스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고층 타워 청소 장면까지 포함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누구보다 즐겁게 일하는 ‘패딩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숙모를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알바 마스터’로 거듭나는 ‘패딩턴’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2월 극장가에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 알바생으로 거듭난 ‘패딩턴’의 활약을 담은 미공개 ‘알바 마스터’ 스틸과 무삭제 영상을 공개한 '패딩턴 2'는 2월 8일,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으로 모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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