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8일 귀국 ‘금의환향’

입력 2018-02-0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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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 전역에 감동을 안긴 박항서 감독이 금의환향한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주)디제이매니지먼트는 “8일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과 이영진 베트남축구대표팀 수석코치의 참석 하에 귀국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베트남 대표팀의 투지에 베트남 전역이 감동했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공로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훈장인 3급 노동훈장을 수여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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