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다짐’ 린스컴, 16일 쇼케이스 연다… ML 복귀할까

입력 2018-02-0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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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린스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두 차례 사이영상을 받은 팀 린스컴(34)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까? 곧 쇼케이스를 연다.

미국 피칭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은 린스컴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우트 앞에서 투구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투구는 린스컴에게 관심을 나타낸 메이저리그 구단의 스카우트 앞에서 치러진다. 린스컴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린스컴은 지난해 말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에서 투구 훈련 중인 사진을 공개하는 등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린스컴은 지난 2017시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사라졌다.

아직 30대 중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은퇴를 선택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린스컴은 벌써 7년 째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린스컴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2연패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비교적 작은 체구에서 100마일(약 161km)의 공을 뿌리며, 거구의 타자를 압도했다. 이러한 모습이 린스컴에게 큰 인기를 가져다줬다.

하지만 린스컴은 짧은 전성기를 구가한 뒤 2012년부터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구속이 하락하며, 성적 역시 떨어졌다.

지난 2011시즌에 21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한 이후 단 한 번도 200이닝과 2점 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추락을 거듭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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