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응원합니다”…‘패딩턴2’ 기념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2-0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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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응원합니다”…‘패딩턴2’ 기념 포스터 공개

'패딩턴 2'가 2월9일(금) 개막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패딩턴 2'의 개봉일이 바로 내일, 어느새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패딩턴 2'는 지난 11월 영국을 시작으로 북미를 포함한 60여 개국의 나라에서 차례로 개봉하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역대 최다 리뷰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 유수 언론 매체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열린 전국 시사회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2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패밀리 무비로 떠올랐다.

이런 열렬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패딩턴 2'가 이번주 금요일 개막하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이번 동계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와 ‘수호랑’을 양옆에 두고 우리에게 달려올 것만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벤 위쇼)이다. 특히 팝업북과 함께 자신의 몸집만 한 불타오르는 성화를 들고 있는 ‘패딩턴’은 반할 수밖에 없는 귀여움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공식 마스코트들과 앙증맞은 ‘패딩턴’의 모습은 “스키 씽씽, 쇼트트랙 착착, 봅슬레이 슝슝”, “패딩턴도 평창 올림픽 시작”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올림픽 인기 종목을 보는 것만큼이나 '패딩턴 2'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극강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2월 9일 극장으로, 평창으로 GO!”라는 카피는 이번 영화에서 알바 마스터로 돌아온 ‘패딩턴’의 다채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며, 극장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돌릴 전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는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패딩턴 2'는 바로 내일 극장에서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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