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성소수자 인권 포럼 10주년 축하 메시지…“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입력 2018-02-07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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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올해 10주년을 맞은 성소수자 인권 포럼에 축사를 남겼다.

하리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소수자 인권 포럼 10추년을 축하 드립니다. 2월 9일부터 11일 많이 지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하리수는 "성소수자 인권 포럼이 벌써 10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커밍아웃을 하고 사회적으로 얼굴을 알린 게 벌써 17년인데요. 아직까지 이 나라는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 참 많은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성적으로 어떤 사람이든 간에 본인의 성을 긍정할 수 있고 성적 취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해 차별 받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하며 "여러분들도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동의! 완전 지지!", "인생은 한 번. 원하는 삶들을 사시길" 등과 같은 말로 그녀의 뜻에 동참했다.

한편 하리수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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