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프레이저와 계약 공식 발표… 2년-1700만 달러

입력 2018-02-08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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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프레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30)의 뉴욕 메츠 행이 공식 발표됐다. 이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공식 계약 발표다.

뉴욕 메츠는 8일(한국시각) 3루수 프레이저와 2년간 17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합의 후 이틀 만이다.

앞서 뉴욕 메츠는 이번 오프 시즌에 내야수를 찾았고, 프레이저를 영입하며 3루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다.

프레이저는 지난 2017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147경기에 나서 타율 0.213와 27홈런 OPS 0.772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파워를 지녔으나 타격의 정확성 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타격의 정확성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앞서 프레이저는 지난 2016시즌에는 40홈런을 때리기도 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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