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이든 “제발 행복해주오”…애절한 외침 ‘굿나잇’

입력 2018-02-08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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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이든 “제발 행복해주오”…애절한 외침 ‘굿나잇’

싱어송라이터 이든이 오늘(8일) 저녁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류천'을 발표했다.

‘류천’은 1년동안 이든이 자기 스스로를 관찰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그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굿나잇(Good Night)’를 포함해 ‘93’ ‘예뻐서 그래’ ‘춤’ ‘Little Bird’총 5개 노래가 수록됐다.

이든은 타이틀 곡인 ‘굿나잇(Good Night)’에 대해 “사랑이 끝나고 그 이별을 받아들였을 때 ‘떠나간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던 이타적인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대 잠들 그 품이 이제 내 곁이 아닐지라도 그래도” “날 떠나려는 그대 그대여 제발 행복 해주오 내가 널 사랑한 만큼”같은 쓸쓸한 가사가 이별감성을 실감나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고 파격적인 키스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한 ‘93’의 뮤직비디오는 ‘굿나잇(Good Night)’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아이돌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이든은 본인만의 색을 더 짙게 칠한 ‘류천’을 발표, 데뷔곡 ‘그땔 살아’에 이어 두 번째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Q프로듀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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