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통해 정규 2집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콘은 지금까지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 위주의 방송 활동을 비롯해 컴백 무대 당시 수록곡 ‘BEAUTIFUL’만 선보였던 터라, 팬들 앞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 수록곡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아이콘은 그룹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칼군무, 가사 내용을 녹여낸 감각적인 포인트 안무 등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9일) 오후 12시, 아이콘 공식 SNS에는 ‘프라이빗 스테이지’ 개최 D-30일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깜짝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아이콘 멤버들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하고 신곡들도 선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3월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아이콘의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 일반 예매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된다. 첫 국내 공식 팬미팅이자 오랜만에 팬 ‘아이코닉’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치열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예고하고 있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란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교감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향하는 YG의 새로운 팬미팅 브랜드다. 멤버들도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7자 미션’, ‘인기곡 투표’ 등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 무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컴백 이후 16일째 국내 주요 8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중인 ‘요즘 대세’ 아이콘이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무대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