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구원’ 로모, 탬파베이 잔류… 1년 계약 체결

입력 2018-02-10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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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로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베테랑 구원’ 세르지오 로모(35)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에 잔류한다.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각) 탬파베이와 로모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공식 발표 때 금액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1년차를 맞이할 로모는 지난해 탬파베이 소속으로 55경기에서 55 2/3이닝을 던지며, 11홀드와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로모는 한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원진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14세이브-23홀드와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또한 2013년에는 3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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