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2주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뮤직비디오 대전 특집에는 슈퍼주니어 희철과 버즈 민경훈의 신곡 ‘후유증’ 작업기를 비롯, 뮤직비디오 감독 섭외와 촬영 현장까지 전부 공개될 예정이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 속 김희철은 덥수룩한 머리에 벙 찐 표정, 입가의 상처 등으로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프로젝트 그룹 ‘우주 겁쟁이’는 지난 2016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나비잠 (Sweet Dream)’ 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MMA)’ 록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신곡 ‘후유증’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후유증’은 ‘나비잠’을 탄생시킨 이상준, 차길완 작곡가가 작곡을, 민경훈이 작사를 맡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김희철X민경훈, 강호동, 김영철 총 세 팀의 3인 3색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만날 수 있는 ‘아는 형님’ 뮤비 대전 특집은 오늘(10일) 밤 9시 채널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