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최민정, 韓 유일 500m 준준결승 행 ‘올림픽 신기록’

입력 2018-02-10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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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500m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 8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앞서 심석희와 김아랑이 예선 통과에 실패한 부담감을 안고 나선 최민정은 8조에서 나머지 3명이 모두 넘어지면서 4명 중 선두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42초8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메달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전 종목 메달 획득의 강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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