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서이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진출 좌절

입력 2018-02-10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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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가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 B파이널로 밀려났다.

서이라는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에서 1조 3위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는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후반 스퍼트로 치고 나간 뒤 캐나다의 아믈랭과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디오 분석 결과 0.002초 차이로 아믈랭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서이라는 3위로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이라는 순위결정전인 B파이널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노메달 수모를 설욕한다는 각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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