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ML 복귀 부정적 전망 또 나와… 이대로 끝인가?

입력 2018-02-11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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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강정호(31)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또 나왔다.

미국 USA 투데이는 11일(한국시각)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들에 대해 전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에 대해 전망하며, 강정호의 이번 시즌 복귀를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미국 비자 발급에 실패할 것이라는 것.

이어 이 매체는 강정호가 2016년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뒤 비자 문제 때문에 2017년 복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강정호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는 데이빗 프리즈로 예상했다.

강정호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을 통해 미국 비자 발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렇다 할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스프링 트레이닝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강정호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르지 못한다면, 2018시즌 정상적인 복귀도 어려울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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