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 양세형VS양세찬, 치열한 형제 대전 “꼴값 떨지 말라”

입력 2018-02-1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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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양세형-양세찬에게 형제애를 위협하는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 대세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우애에 금이 가는 사건(?)이 발생한다. 지난 방송에서 동생 양세찬은 살림꾼 형 양세형의 말에 연신 “오케이~”를 외치며 집안일을 해내는 순둥이 동생 美를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주에는 우애 좋던 형제의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

동생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쫄보님 어디 가셨나~” 하며 쉴 새 없이 도발했다. 양세형은 “꼴값 떨지 말라”며 동생 세찬을 제압하려 해봤지만 잠시 후 추운 날씨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 형편과 양세찬의 암 선고 등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낸 형제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형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 양세형&양세찬의 치열한 형제 대전, 그 내막은 오늘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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