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KBS, 시청률 전쟁서 또 승리… 쇼트트랙 13.6%

입력 2018-02-11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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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개막식에 이어 KBS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쇼트트랙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가 지난 10일 방송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중계된 쇼트트랙 경기는 전국 가구 기준 KBS2가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11.7%, MBC 10.6%의 순이었다.

중계 시간은 각기 달랐다. KBS2와 MBC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SBS는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송했다.

이는 지난 개막식에 이어 다시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앞서 KBS는 지난 개막식에서 23%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계주 3000m에서는 결승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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