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쇼트트랙 중계 안상미, 친절한 해설로 호평…임효준에 “고생했다”

입력 2018-02-1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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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중계 안상미, 친절한 해설로 호평…임효준에 “고생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안상미 해설위원이 친절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MBC가 생중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시청률이 13.5%(닐슨)로 집계됐다. 그 중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순간은 최고 시청률은 19.7%까지 치솟았다.

특히 MBC는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가 쇼트트랙 중계 방송의 호흡을 맞춘 가운데, 차분하고 안정적인 해설을 보여줘 단연 돋보였다.

안상미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 전“임효준은 1차 월드컵에서 다쳤던 부상때문에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훈련으로서 충실히 보완해왔을 것”이라며 임효준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비치는 등
선수들을 직접 만난 얘기와 함께 선수들의 특징을 설명하는 친절한 해설을 선보였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안상미 해설위원은 임효준 선수에게 찾아가 눈물을 훔치며 “고생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 영상은 MBC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공식 페이스북인 ‘올림픽은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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