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양세형 “세찬 갑상선암 소식에 눈 앞 캄캄해질 정도”

입력 2018-02-11 22: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양세형 “세찬 갑상선암 소식에 눈 앞 캄캄해질 정도”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세찬의 갑상선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야기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양세형-세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형-세찬 형제는 문세윤, 황제성 등 개그맨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때 세형은 세찬이 갑상선암을 앓았을 때를 떠올렸다.

세찬은 “난 아픈 상태는 아니었고 검진을 받을 때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받았다. 그 때 양성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세형은 “그 때는 정말 눈 앞이 캄캄해질 정도의 쇼크를 받았다. 하지만 내가 그런 모습을 보면 동생을 정말 의지할 곳이 없다고 느낄 것 같아 일부터 ‘보험을 들어놨나’라는 식으로 농담을 했다”고 말해 의젓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