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FA 린 영입 검토… 빈틈 없는 선발진 구성?

입력 2018-02-12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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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랜스 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프링 트레이닝 개막을 앞둔 가운데,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랜스 린(31) 영입을 고려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린 영입에 대해 검토했다고 전했다.

현재 린은 자유계약(FA) 선수 신분. 총 7~8개 팀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다르빗슈 유가 계약했기 때문에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린 영입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은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할 오른손 선발 투수. 지난해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186 1/3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와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부상이 없다면, 마운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200이닝에 가까운 투구와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힘이 있다.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 다나카 마사히로, 소니 그레이, CC 사바시아의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뉴욕 양키스가 린을 영입할 경우 1선발부터 5선발까지 빈틈이 없는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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