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오도리지, 마운드 보강 카드 될까?… 5팀 서 관심

입력 2018-02-12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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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오도리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손 선발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28,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12일(한국시각)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여러 팀이 오도리지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가 오도리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 중 시카고 컵스는 최근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고, 뉴욕 양키스는 랜스 린 영입을 검토 중이다.

또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콜린 맥휴 영입을 위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협상을 벌였다.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할 오도리지는 지난 2017시즌 28경기에서 143 1/3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와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지난 2016시즌에는 33경기에서 187 2/3이닝을 던지며, 10승과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부상이 없을 경우 선발진에 힘이 될 수 있는 투수. +150이닝을 던지며,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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