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경혜, ‘밀약’ 캐스팅 확정…2018년 첫 행보

입력 2018-02-12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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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경혜, ‘밀약’ 캐스팅 확정…2018년 첫 행보

배우 박경혜가 영화 밀약(제작 방필름, 감독 정지영)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각본을 쓴 신예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번 영화는 근래 보기 드물었던 투톱 여배우들을 주연으로 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영화계에선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경혜가 장숙자 역으로 분한 영화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 이야기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인 서주하(이정현)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 오유영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그 중 박경혜가 맡은 장숙자 역은 극중 오유영과 과거 학창시절부터 그녀의 곁에서 항상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친구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장숙자(박경혜)와 같이 호흡을 맞출 '오유영'역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며, 더불어 조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허성태가 합류하기로 하였다.

개성 강한 연기로 무슨 배역이든 '박경혜'만의 스타일로 호평 받았던 그녀는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밀약' 또한 어떤 캐릭터의 '장숙자'를 탄생시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박경혜는 작년과 올해 초, 영화 '1987',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경혜는 단편영화 및 배리어프리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가며 누구보다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또한 현재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화려한 라인업의 영화 '마약왕'과 '내 안의 그 놈'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충무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마다 출연을 확정 지으며 감출 수 없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영화 '밀약'은 남은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다음 달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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