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 유태열)가 12일(월)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수원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동절기 보온용 침낭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kt wiz 야구단 스폰서인 ㈜BFL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를 확대하자는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BFL에서 버팔로 침낭 100개를 지원해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지역 노숙인들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kt wiz 임종택 단장을 비롯해 ㈜BFL 곽민호 대표이사,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김대술 센터장, 고동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 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야구단 스폰서인 ㈜BFL 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경기 남부권의 다른 지역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민호 ㈜BFL 대표이사는 “수원지역 노숙인분들이 추위를 피하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향후에도 kt wiz와 함께 연고지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