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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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스키 최재우가 2차 결선에서 넘어지면서 실격 아쉬움을 남겼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스키 2차 예선에서 81.2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차 결선에 올랐다.
이날 최재우는 1차 결선에서 20명 중 10번째로 레이스를 펼쳐 78.26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10위로 2차 결선에 올랐다. 하지만 2차 결선 1차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후 욕심을 내 레이스를 펼치다 넘어지면서 결국 실격했다.
한편, 모굴 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속하는 종목으로 백플립(공중제비), 트위스트(공중비틀기), 턴(회전) 기술 등 화려한 개인기를 특징으로 하는 종목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