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은혼식 여행을 떠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은 새벽 4시의 늦은 시간에도 불구, 수건 정리에 골몰했다. 이에 하희라는 “어차피 쓸 건데 뭘 또 개느냐”고 최수종에게 핀잔을 줬다.
그러나 최수종은 하희라가 입은 옷까지 손빨래를 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그는 “요즘은 그런 게 없지 않나. 딸이자 며느리로서의 역할도 해야 하지 않느냐”며 아내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